'CUK와 나' 글쓰기 공모전 심사평

고려사이버대학교와 함께하는 ‘CUK와 나’ 글쓰기 공모전 당선작 결과 발표

 

한국어학과 남은경교수

2019년 학교생활 체험에 대한 글쓰기 공모전(‘CUK 와 나’) 에는 총 44인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응모를 하였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연령층도 다양하여 20대부터 70대까지 있었고, 거주지는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도 있었으며, 여러 학과 학생들이 골고루 응모를 하였기에, 이번 심사를 통해서 심사위원들은 여러 학과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이들 44인들의 소속학과는 각기 달랐지만, 이들의 글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것은 우리 고려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이 높은 자기발전욕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공 학습을 잘 활용하여, 멋진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글쓰기 공모전에 응모한 글들은 제각기 개성적이면서 재미있고 감동적인 글들이 많았고, 그래서 우열을 가리기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이에 심사위원은 글의 내용 구성과 형식, 그리고 주제 적합성에 초점을 두어서 수상작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동점자가 나왔을 때는 학과 배분을 고려하여 수상자를 정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 수상작은 모녀가 함께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며, 구체적인 미래설계를 통해 쉬지 않고 발전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분 모녀가 동시에 글을 써 응모하였는데, 이중 딸을 독려하며 함께 공부하면서 딸과의 합작 사업을 준비하는 60대 어머니의 모습이 감동적이라 모녀를 대표해 어머니의 글을 최우수작으로 뽑았습니다. 우수작으로 뽑힌 3인의 글 역시 멋진 학교생활에 대하여 매우 생동감 있게 표현해주었습니다. 학업을 성실히 이수할 뿐 아니라 학교행사에 열심히 참여하고, 학과임원 활동을 하면서 더 많은 보람을 얻고 있음을 밝히는 글이 있었고, 이른 바 ‘N포 세대’라 불리는 청년이지만 본교 진학을 통해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여러 사이버대학교 중에서 고민 끝에 본교를 선택했는데, 학교의 입학식과 학과 오리엔테이션 참가를 통해 학교에 대한 호감과 만족도가 높아져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글도 있어서, 사이버대학교에서의 온라인 수업 이외에도 오프라인 행사가 상당히 의미 있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장려상의 글들을 포함해 모든 글들에서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성실성이 느껴져서 글을 읽는 내내 심사위원인 제가 도리어 학생들의 글로부터 힘찬 에너지를 공급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시간에 쫓기면서 공부하고, 시험기간에는 자신의 업무를 하며 시험을 보느라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바쁜 생활 속에서 학기를 무사히 마치면 도리어 더 큰 성취감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어린 자녀가 있는 학생의 경우는 시험 시간에 아이를 돌봐주는 다른 가족의 협조를 통해 시험을 봐야하지만, 어린 자녀를 양육하면서 대학 학위와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음에 만족도가 높으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사이버대학의 장점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70대의 나이에도 노익장을 발휘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 학우의 글도 좋았으며, 고령화시대를 위해 노인상담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학우의 글도 훌륭했습니다, 또한 외국에서 생활하며 현지에서 느끼는 언어장벽을 깨기 위해 우리 대학에 들어온 뒤, 체계적으로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어 해외 거주 학생에게는 사이버대학이 매우 유용함을 밝혀준 글, 미래사회를 이해하고 미리 준비하는데 전공학습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글, 또한 개인적인 위기상황을 부동산 관련 전공 학습을 통해서 타개해나갔다는 글 등등을 통해 사이버대학교의 사회적 책임이 막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우리 고려사이버대학교에 ‘학문 나라 휴양지(!!)’라는 멋진 애칭을 붙여주며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 대해 애정과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 글쓰기 공모전 심사를 통해 훌륭한 학생들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어서, 저 역시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로서 큰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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