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학위수여식 축사

고려사이버대학교의 가족인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하며, 소망하는 꿈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김진성총장

 

먼저 바쁘신 중에도 우리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님, 박명식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상임이사님, 성세제 교우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감격과 호기심으로 고려사이버대학교에 입학했던 2,375명의 학부생들과 14명의 대학원생들이 소정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졸업하는 날입니다. 이 기쁜 날 저는 우리 학교의 모든 교직원들과 재학생, 교우들과 한 마음으로 여러분들이 졸업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지극한 정성과 사랑의 마음으로 졸업생들이 우리 학교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들과 모든 가족들께도 축하의 말씀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이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공부한 기간은 서로 달랐겠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학교에 입학한 것은 배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번 졸업생들의 거주지가 서울에서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20개국 44명의 해외거주자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또한 18세에서 72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졸업생들이 있고, 현업에 종사하는 졸업생의 비율도 7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만 보아도 졸업생 여러분들이 그동안 겪었을 인내와 수고를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졸업이 더욱 값지고 자랑스러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 배움을 실천한 졸업생 여러분!

우리 학교에 재학하는 동안 여러분이 얻은 배움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를 저는 알 수는 없으나 많은 유익한 배움이 있었기를 희망합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부족함을 채우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배우면 배울수록 부족한 부분이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은 그렇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 왜 배움을 멈추지 않느냐는 제자들의 질문에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을 동그라미 '원'이라고 한다면 그 '원'의 바깥은 모르는 부분이다. 그런데 그 '원'이 커지면 '원'의 둘레도 늘어나 접촉할 수 있는 미지의 부분이 더 많아지게 되는데, 결국 모르는 게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어떻게 게으름을 피울 수 있느냐고 반문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졸업을 한다는 것은 배움을 마치는 날이 아니라 그동안 지내왔던 것들을 돌아보며, 새롭게 나타난 부족함을 채우려는 또 다른 배움의 시작점인 것입니다. 아무쪼록 배울수록 배울 것이 더 많아진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제까지와 같이 배움을 지속하여 여러분의 삶을 더욱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저는 지난 1년간 신입생 총장으로 여러분들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쁜 현업에 있으면서도 학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열정은 물론 봉사활동 참여 등에서 보여주었던 성실함과 노력들은 제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였고, 저는 그러한 여러분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이 학교를 떠나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위대한 일들을 감당할 것을 상상하면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이 학업 중에 얻은 지식과 관점들을 잘 활용하여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도전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꼭 필요한 일꾼들이 되기를 기원하며 응원할 것입니다.


고려사이버대학교의 가족인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들이 학위를 받고 별다른 목적 없이 이곳을 떠나더라도 여러분은 고려사이버대학교의 교우가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바꾸겠다는 열망으로 이곳을 떠나게 된다면 여러분은 진정한 고려사이버대학교의 호랑이가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학교의 교훈인 배움을 통한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기억하며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소망합니다. 실패할 때도 있겠지만 실패함이 더 좋은 배움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있는 호랑이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에 남은 우리 모두는 여러분이 힘들어 지칠 때 언제든지 다시 돌아와 기댈 수 있는 언덕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의 졸업과 함께 우리 대학의 총 교우 수가 23,000명을 넘게 되었는데 이 모든 교우들이 여러분의 가족으로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여러분들의 노력만으로 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우선 그동안 여러분들의 가족들이 베풀어 준 지지와 헌신에 감사하기 바랍니다. 또한 재학 중 이런 저런 불편함도 있었겠지만 여러분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려 애쓰신 모든 교수님들과 행정적으로 도움을 주신 직원선생님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제부터 여러분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고려사이버대학교 졸업생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학교와 동료, 그리고 후배들에 대한 평가가 다르게 될 것이라는 무거운 책임감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고려사이버대학교가 모교가 된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졸업을 정말, 정말, 정말로 축하하며, 소망하는 꿈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이 식전에 참석하시어 축하와 격려를 보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학교에 대해 깊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2월 9일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 김진성
김진성 총장 사인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