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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이야기

고려사이버대학교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조급해 하지 마세요. 더 넓은 곳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걷고 있으니까요.

등록일 :

조회수 : 472

 

 

안녕하세요. 보건행정학과 1기로 입학해 2018년에 졸업한 14학번 한태우입니다. 입학 당시 새 공부를 시작하기에 조금 늦은 만학도였습니다. 저는 현재 장례지도사 자격을 갖추고 그와 연관된 법인을 운영 중입니다. 고인과 고인의 영정을 마주한 것이 10만 위()를 넘었고 장례지도사 자격증이 생기기 전부터 일해왔으니 이 분야에 종사한 지도 꽤 오래되었습니다. 관공서의 보건복지과를 자주 드나들었지만 제 일과 보건사업이 연관되어 있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학교생활을 통해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생애주기에서 무덤을 책임지는 장례업도 보건사업임을 알았습니다. 수목장을 운영하고, 한국의 전통예복수의를 복원·개발하는 업무도 하고 있으니, 고인이 되는 순간부터 모시는 일과 유족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케어하고 있는 셈입니다 

 

1. 입학계기

       

상장례업 종사자는 관공서 보건복지과를 드나드는 일이 잦습니다. 따라서 제 업무 수행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학문적인 지식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능동적으로 학습하기에 고려사이버대학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졸업한 지금 생각해도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고,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닦은 역량은 업무에서 확실한 자신감을 갖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2. 학습방법

     

성적이 매우 우수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학습방법에 관해 이야기하려니 다소 부끄럽습니다. 대학 생활 초반에는 업무에 쫓길 때 아예 시험 응시를 포기했었기에 한 학기의 모든 과목에서 F 학점을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14학번 편입생으로 입학했는데 18년도에 졸업을 했을 정도였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사무실을 오가는 일도 쉽지 않았던 저는 학과의 오프라인 모임 참석이 힘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MT에서 만난 동기와 후배들의 격려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강의는 절대 밀려 듣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운 후, 모든 생활에서 강의 청취를 최우선 순위에 놓았습니다. 필기를 위해서 강의를 듣고 또 들었습니다. 그 결과 조급하지 않게 미리 준비를 든든한 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었고, 이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학습 태도가 몸에 익숙해지니 졸업학년도에는 복수전공으로 선택한 사회복지학과 과목에서도 기대 이상의 학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하나 둘 흥미 있는 전공수업을 찾아서 수강하는 여유도 갖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평소 관심이 많았던 재활보건을 배운 덕분에 졸업 후 사회복지사 외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3. 나에게 고려사이버대학교란?

      

고려사이버대학교 덕분에 입학 시 목표처럼 보건행정학과 전공 내용에 관한 한 이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관공서와 유관 업체에서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고 제 의견이 기안에 반영됩니다. 보건의료 인력은 많아도 그중 행정 전문성을 지닌 이들은 드물기 때문입니다.

     

재학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추억은 보건행정학과 재학 이력을 바탕으로 지원한 외교부 KDRT(대한민국해외긴급구호대)의 보건의료 인력(행정지원)으로서 펼친 교육 및 해외지원 활동입니다. 이처럼 제게 의지와 각오에 따라 얼마든지 더 넓은 곳으로 갈 수 있는 길을 터준 길잡이가 바로 고려사이버대학교입니다.

 


 

 

4. 향후 진로 계획

 

상장례업 경영자로서의 경험을 활용해 기관에서 강의하는 인적자원활동가가 되고자 준비 중입니다. 이를 위해 장례지도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보건교육사, 임상심리사 등의 자격을 취득했거나 임상실습수련 중에 있습니다. 아직도 공부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미 장례지도사과 장례도우미에게 보건위생과 상장례 예절에 관해 교육 중입니다. 또한 일선 소방서, 119구급대, 경찰서 관할 시민경찰 등을 대상으로 상장례학, 수면위생, 치매예방과 스트레스 완화 등 보건 관련 강의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더욱 강의 규모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5. 후배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각자 여러 이유로 입학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건행정학과 학우라면, 학위 취득만을 목표로 삼기보다 재학 중 더 적극적인 활동에 참여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일례로 교수님의 적극적 지원 아래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모여 자신의 보건 현업 지식을 공유하는 특강에 참가하신다면 최고의 필드 트레이닝이자 업무 예행연습이 되리라 자신합니다.

     

장무상망(長毋相忘)이라는 고사가 있습니다. 오래도록 서로를 잊지 말자는 뜻입니다. 우리 학우들이 보건의료 인력, 행정 인력 등 서로 다른 현업에서 일하더라도, 학과 모임에서 맺은 인연은 아무도 모를 진로를 헤쳐나갈 때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현직자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보건 전문 동아리 K-HEMA(Korea-Healthcare Management) 가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동아리 활동은 학우님들의 전문성을 배가시킬 수 있는 숨겨진 과목입니다. 모쪼록 보건행정학과 학우님들의 건승과 교수님들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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