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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이야기

고려사이버대학교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내 인생의 제 2막을 꿈꾸며

등록일 :

조회수 : 475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복지학과 17학번 편입생 차선희입니다. 20172, 저는 대학 졸업 후 20년 만에 다시 학생 신분으로 돌아간다는 설렘을 안고 입학식에 참석하러 계동으로 향했습니다. 예상보다 더 힘들었고, 더 흥미로웠으며, 더 많은 것을 얻었던 학교생활이 이제 한 학기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1. 입학 계기

 

오랜 직장생활(사법통역사)을 통해 세상을 보는 관점이 바뀌면서 사회복지학 공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고 16년째 수사기관과 법원에서 외사사건의 전문 통역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일을 하면서 만났던 외국인들은 주로 범죄를 저지르거나 범죄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안정적인 체류 자격을 갖추고 평온하게 생활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불법체류를 하거나 체류 자격이 불안정하여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하기 힘든 이들도 많았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잘못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것과는 별개로 낯선 타국에서 홀로 견디기 힘든 가혹한 상황에 처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며, 가장 취약한 계층인 이주민의 인권 문제에 관해 문제의식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레 저는 우리 사회의 많은 취약 계층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모두가 작지만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의 기반이 바로 사회복지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나이를 먹을수록 다른 이들을 돕는 일이 좋아졌기 때문에,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데 힘을 보태며 인생의 후반부를 채워 간다면 그보다 더 좋은 삶의 마무리는 없을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사회복지학 공부를 결심한 후, 세 아이를 키우고 일도 병행하며 다닐 수 있는 원격대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중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커리큘럼과 특화된 자격증 과정을 눈여겨보며 풍부한 콘텐츠를 배울 수 있는 학교라고 판단했고, 그 판단은 옳았습니다.

 

2. 학습방법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학업은 생각만큼 녹록치 않았습니다. 해야 할 과제도 많았고 매주 들어야 할 강의도 밀리지 않고 듣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혼자 하는 공부이기에 수시로 자신을 다잡는 일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기왕 시작한 공부이니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한 결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저만의 공부 방법을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과목별로 파일을 만든 다음, 해야 할 과제와 기한을 수시로 체크하기 위해 파일의 첫 페이지에 강의계획서를 붙였습니다. 강의를 처음 들을 때는 집중하여 꼼꼼히 청취했고, 시험 전 강의록을 충분히 숙지한 뒤 한두 번 더 청취할 때는 배속을 올린 상태에서 들으며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작성 시에는 인터넷이나 관련 서적에서 미리 자료를 읽은 후 생각을 정리해 초고를 작성하고, 수정을 거쳐 리포트를 완성했습니다. 토론 과제를 수행할 때는 다른 학우의 글을 읽고 동의하는 의견이나 이견을 성의있게 작성해 덧붙였고, 학교에서 실시하는 오프라인 특강에도 되도록이면 참석했습니다. 또한 교수님이 제시하시는 전공 과목 교재 중 한 권은 꼭 구입해 참고했으며, 그 외에 과제를 위해 지정해주시는 필독 서적도 구입해 여유 있게 정독했습니다.

 

이렇듯 계획도 실행도 혼자 하는 공부였지만, 저는 오프라인에서 학업을 함께 하는 학우들과 만나고 학과행사에 참여하면서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매주 화면을 통해 만나 뵙는 교수님들도 실제로 만나고, 토론을 주고받은 학우들과도 직접 대화하다 보면, 외로움의 자리를 소속감과 연대감이 채웠습니다. 같은 전공 공부에 매진하는 학우들과는 이야기가 잘 통했고 자주 만나지 못해도 친근감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3. 향후 진로 계획

 

이제 마지막 학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현장실습도 하고 강의도 들으며 바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곧 꿈꿨던 사회복지사가 된다는 생각에 힘차게 헤쳐가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이나마 제가 공부한 사회복지학은 인간에 대한 탐구와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할 뿐 아니라 정치, 사회, 경제 등 인간 사회의 전반적인 부분을 총망라한 학문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흥미롭고 분야도 다양했으며, 계속 더 공부하고 싶다는 욕구도 생겼습니다. 하여 저는 이 공부의 끝이 자격증 취득이라 생각하지 않고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4. 후배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고려사이버대학교를 선택해 공부를 시작하신 후배님들께 너무나 잘 선택하셨으며 이 기회를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삼아 새로운 출발점을 만드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언제든 자신이 결심한 일을 실행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시고 앞으로 당당히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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