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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학과]문화탐방 활동 KCS 랜선으로 개최-영화 <Hidden Figures>에 대한 토론

등록일 :

조회수 : 136

안녕하세요, 문화예술경영학과입니다.

문화예술경영학과 학생회 주관 문화탐방 활동 KCS가 랜선으로 개최되었습니다.

2020년 10월 7일 저녁 8시  zoom으로 연결한 학우들이 그동안 KCS활동 동영상을 감상하고, 
영화  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모두 17명의 학우들과 교수님들이 
참여하여 인종, 성, 미국사회의 계급, 20세기 미·소 우주경쟁, 헐리우드 영화관습 등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이야기했습니다.

2학기 신편입생들도 참여하여 반갑게 인사하며, 흑인 여성 주인공들이 인종차별의 벽을 뚫고 
나사(NASA)에서 성공하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재현된 미국 사회에 팽배한 인종차별, 과학 우선주의, 기독교, 반공주의, 가족주의 등의 
이데올로기적 배경을 해석했습니다. 유모, 가모장, 창녀 등의 정형화된(stereotyped) 기존 흑인 여성의 
이미지를 전문인, 능력있는 흑인 여성의 이미지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한 영화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미국  NASA의 역사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가시화되지 않았던(invisible) 흑인 여성의 존재와 목소리를 
공적으로 드러내는데도 한 몫을 한 영화입니다. 그럼에도 흑인 여성들의 목소리를 백인남성 감독의 시선에서 
담아내었다는 비판도 제기되었습니다. 고통과 차별을 당하는 흑인여성 주인공들의 문제 해결자는 백인 남성, 
또는 남성으로 재현했습니다. 저항적이거나 차별 철폐를 외치는 여성주인공이기보다는 조력자로서 차별당하는
여성의 문제를 돕는 남성 캐릭터를 설정한 헐리우드 영화의 전형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텍스트라는 점에서 상업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작품성에서도 성공한 
영화라는 점을 공유했습니다. 이미 60여년 전부터 인종차별 문제가 제기되었음에도 여전히 인종차별 문제가 대두
되는 미국사회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왜 이런 차별 문화가 지속될까? 그리고, 미국 사회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 문제를 다루는 이 영화를 관객이 불편하거나 고통스럽지 않게 볼 수 있도록 한 장치들, 즉 헐리
우드 영화의 봉합 메카니즘 특성은 무엇인가? 등에서도 논의했습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랜선KCS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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